자, 오랜만에 쓰는 리뷰인 만큼 뭔가 멋진 녀석을 내놓아야겠죠?
오늘 리뷰할 제품은,
AIR JORDAN XI LOW "MIDNIGHT NAVY"
에어 조던 11 로우 "미드나잇 네이비" 입니다 :)
작년 11월 경에,
마이클 조던의 둘째 아들, 마커스 조던이 몇장의 사진을 유출했다는 기사가 있었죠.
위 두 사진을 포함한 몇장의 사진들이었는데.
블랙/검솔 조던11 로우가 곧 발매 된다는 기사였습니다.
저도 해당 내용을 풋셀 및 제 블로그에 옮기기도 했었는데요.
좀 더 찾아보니...아래와 같은 사진이 있더군요;;
끈의 위치로 볼 때...바로 위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은 아니지만, 같은 곳에서 찍은 신발 처럼 보입니다.
윗사진은 누벅, 아랫사진은 메쉬로 보이기도 하구요.
그리고 위의 네이비색 조던11의 사진은 2014년 2월 기사에 올라온 사진이더군요.
최초로 이 사진이 언급된 기사에서도 블랙/검이 아닌, 블루/검 에어 조던 11이라 부르고 있구요.
그 밖에도 몇장의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들이 있긴한데...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죠 ㅎㅎ;;
2014년에 처음 공개된 의문의 조던11 로우는 2016년 6월에 들어서야 발매가 됩니다.
유출 된 샘플과 실제 발매된 제품과는 점프맨 글씨 색상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.
노란색(금색) 글씨가 들어갔던 샘플과는 달리,
정식 발매 된 제품은 그냥 흰글씨, 흰 점프맨으로 나왔죠.
점프맨 로고라도 금색 자수 처리를 해줬으면...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만,
뭐 깔끔하니 나쁘지 않달까요? ^^;;
그러고보니 남색 조던11은 처음?인 것 같은데.
이외로 블랙/검 보다 네이비/검이 조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.
그간, 검은 조던11은 너무 많이 나오기도 했구요.
"미드나잇 네이비"는 말그대로 깊은 밤, 한 밤 중의 남색이란 뜻인데요.
이름처럼, 깊고 묵직한 푸른 색입니다.
개인적으로는 붉은끼가 도는 남색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요,
모니터 마다 색이 다르게 표현되니, 제대로 보이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ㅎㅎ;;
이번 조던11 로우 미드나잇 네이비는 윗 사진에서 가장 왼쪽의 남색에 가깝습니다.
그 바로 오른쪽의 붉은 빛(보라 빛)이 도는 남색도 의류/제품에 많이 쓰이죠.
이 녀석은 옵시디안 블루에 가까울 만큼, 깊은 푸른 색을 갖고 있습니다.
요즘에는 늘 똑딱이(D-lux 109)로 사진을 찍다가
오랜만에 미러리스 (A7M2)를 꺼냈는데, 아 역시 다르긴 다르네요^^;;
올 연말에 나올 조던11 스페이스 잼 OG와는 달리
최근 조던11들 과 같은 낮은 에나멜 높이와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.
이제는 오히려 이 실루엣이 더 익숙하달까요? ㅎㅎ
그리고 늘 투명한 아이스솔만 보다가, 보란듯이 나타난 생고무창이란!! 캬... 검솔빠인 저로써는, 이번에 동시 발매된 체리와 네이비 사이에서 큰 고민 없이 네이비를 선택했습니다.
음...금색 점프맨 이었다면...금색 점프맨 이었다면...
에나멜이 비치는 저 붉은...색은...나이키 박스군요;;
치울 껄 그랬나;;
이번에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인 것 같아요 ㅎㅎ
왜 인지는 모르겠지만, 검솔, 우동끈, 깊은 남색, 그리고 강조 된 에나멜 토박스의 조화가 뭔가 묵직하니...마음에 드네요 :)
사진에 사이즈 스티커가 나온 김에;; ㅎㅎ
이번에도 널널하게 신으려, 반업하여 290으로 구입하였는데요.
신자마자 '헛!'...조금 놀랐습니다. 타이트하더군요;;
다른 제품들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,
끈도 기존 조던11 로우에 비해 조금 더 짧고,
발 볼도 더 타이트한 느낌입니다.
아, 그리고 그 밖에 느낌 점은,
제가 얼마전에 조던11 로우 IE (망사 로우)를 개시 했는데,
어제 이 녀석을 시착해보니...뭔가 쿠션이 다른겁니다;;
같은 전장에어 겠지만, 뭐랄까...뒷축쪽이 더 빵빵하달까요;;
물론, 어디까지나 정확한 이야기가 아닌 제 느낌일 뿐 입니다만^^;;
발 볼도 그렇고, 제가 가진 조던11 로우 콩코드, 브레드, 조지타운 과는'조금' 다른 느낌이네요.
(그렇다고 막 엄청난 차이는 아닙니다^^;;;;)
다른 풋셀 식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.
(신발이 삐뚫어졌지만...다시찍기 귀찮으니 그냥 올리기로...)
검솔은 뭐...가장 완벽한 아웃솔 아닙니까!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!!
더불어 변색 걱정도 없고, 내구성도 기대해도 좋겠죠.
뭐 워낙 유명한 조던11이라, 별다른 리뷰없이 일기...감상문;;을 적게 되었는데
솔직히 재미는 덜하네요...아하하하;;; (죄송합니다)
조던11 체리도 곧 배송 될텐데 (결국 둘 다 산거냐..;;)
도착하면 비교 사진 또한 찍어봐야겠습니다.
OG컬러웨이는 아니지만,
뭔가 단순하고 묵직한 컬러웨이라 그런지, 만족도가 굉장히 높네요 ㅎㅎ
앞서 이미 이야기 했지만, 미드나잇 네이비 컬러가 굉장히 예쁘고,
검솔, 흰 미드솔과의 조합 또한 깔끔해서 좋습니다.
마치...저의 중고딩 시절 (90년대 중후반)
큼지막한 남색 남방/티셔츠에 통큰 면바지 입고 흰 운동화 신고 다니던...ㅋ 그런 느낌이네요.
체리가 도착하면 또 마음이 바뀔런지는 모르겠으나,
아~ 만족스럽네요.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^^
이상, 오렌지킹이었습니다
* 풋셀커뮤니티 오렌지킹님 작성리뷰
댓글목록
작성자
작성일 2020-08-28 06:20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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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민주
작성일 2022-11-28 03:37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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